다애학교는 현재 여름방학기간이지만 교내에는 학기중과 다를 바 없이 학생들이 등교를 하고 있습니다.

한 여름 무더위를 뚫고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듣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요!

올해도, 감사하게도 한국수출입은행 후원/ 사랑의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한국어, 영어, 수학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.

다애학생들은 경제적 여건과 한국어 수준 차이 등으로 사설 학원에서 공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.

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 교과는 수준별로 반편성하여 기초 학력을 올리기에 여념이 없지요!

KSL문법/ TOPIKⅡ(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)/ 고급한국어특화반(한국어 관용표현)/ 초급한국어특화반(한국어회화)/ 영어문법반/ 수학기초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 

방학기간에 등교하라고 하면 놀고 싶은 마음에 거부할 법도 하지만, 친구들도 만나고 부족한 공부를 한다는 마음에서인지 모국에 방문하는 친구들 외에 전교생이 공부하고 있어 얼마나 기특한지 모릅니다^^ 

이번 여름은 유독 뜨거운 나날의 연속이었음에도, 성실하게 공부한 우리 다애학생들에게 2학기에는 좋을 결과로 보답받길 기대해 봅니다~

모두들, 고생했어요~